미국에 와서 가정을 이루고 아이들을 낳고 키우면서... 모든것이 새롭고 낯설었는데...
지금 와 보니... 미국에서 아이를 대학 보내려니.. 모르는것 투성이다.
그래서, 이것 저것 정보를 모아 보기로 했다.
첫째가 이미 지가 맘에 드는 곳 몇 학교를 선정해서 조기 지원을 한 상태에 있기에..Financial Aid에 관련된 여러가지가 궁금해서 찾아 보았다.
최근들어 각 대학들이Financial Aid에 관련된 여러 가지 신청서나 학교에서 요구하는 서류들을 꼼꼼하고 자세히 보는 경향이 있어서 Financial Office에서 조금이라도 의심이 가는 부분이 있으면 추가적으로 요구하는 서류가 많아지고 재정보조를 받는 Process도 늦어져 마음 고생을 할 수도 있고 잘못하면 불이익을 당할 수도 있게 된다고 한다.
그러기에... 본인이 가고자 하는 대학들의 List를 작성해 보고 그 대학들의Financial Aid에 대한 최근 경향을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울 아이는 덥썩 조기 지원부터 했으니... 우리 가정의 재정 상태에 따라 얼마만큼의 재정보조를 그 대학으로부터 받아낼 수 있는가를 알아봐야 하는데.. 비교적 우리집은 단순해서 걱정은 없다.
그 다음으로... 각 대학들이 평균적으로 어느 정도의 재정보조를 해주고 있는지를 알아보는 것이 첫번째 준비 작업
두번째, 지원하려는 대학들의 Financial Aid Processing은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알아둘 필요가 있다. CSS Profile을 요구하는 대학인지 요구한다면 언제까지 제출해 주어야 하는지, IDOC에 가입되어 있는 학교인지 IDOC 서류는 언제까지 제출해 주어야 하는지, FAFSA 신청시 주의 Dead Line은 언제인지 대학에서는 언제까지 신청하도록 하고 있는지 등을 미리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대학 진학을 위한 Admission Processing과 Financial Aid Processing은 동시에 별도의 절차로 진행된다는 것이다.
당장 올 10월에 있을 Early Admission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지원하는 대학에 따라서는 11월 1일 또는 11월 15일까지 CSS Profile을 학교에 제출해 주어야 한다.
각 대학의 홈페이지에 자세히 설명이 되어 있으니 꼭 확인해보도록 하자.
셋째, Financial Aid 신청에 필요한 서류들을 미리 챙겨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대표적인 서류인 부모나 학생의 세금보고서, 부모의 이름으로 집이 있다면 Mortgage Statement, 기타 부동산이나 Cash 자산(주식, 펀드 등), 부모나 학생 이름으로되어 있는 Bank Statement 등을 미리 점검해 보고 재정보조를 잘 받기 위해서는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도 고민해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넷째, 준비한 서류들을 바탕으로 내가 지원하려고 하는 대학들의 예상되는 학비 재정 보조액을 계산해 보는 것도 대학 선택에 있어 좋은 방법 중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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