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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교육

뉴욕시 청소년 웹사이트 오픈

 뉴욕 청소년들을 위한 웹사이트인  ‘NYC 틴(Teen)’이 만들어졌다.


 이 웹사이트는 11월 9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는데,  데이트 폭력, 자살, 왕따, 우울증, 임신, 인턴십·아르바이트 등의 문제를 다루며, 이와 관련된 정보와 더불어 실제 사례를 함께 제공한다. 뉴욕시 인력자원국(HRA)·보건국·교육국 등이 공동으로 만든 이 웹사이트는 http://www.nyc.gov/html/doh/teen/html/home/home.shtml

 시 정부에 따르면 매년 뉴욕시 여학생들 가운데 8%가 임신을 하며, 대부분 이 때문에 고등학교를 마치지 못하기 때문에, 웹사이트에서 청소년 임신 문제를 가장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웹사이트는 부모가 된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소개하면서 콘돔 등을 이용한 임신 예방법을 알려준다.

이 밖에도 왕따나 데이트 폭력 등과 관련된 퀴즈·설문을 비롯,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애프터 스쿨 프로그램, 인턴십, 아르바이트에 대한 정보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