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37) 썸네일형 리스트형 의심의 눈초리 어제 저녁 식사때의 일이다. 요새 뒤늦게 대장금을 너무도 잘본 탓일까... 남편이 나를 의심한다. 혹 .... 국에 뭐를 탄거 아니냐구.... ㅠㅠ 난 묵비권.... 그냥 고개만 설레설레....(넘 어의없어서) 날도 넘춥길래... 고기넣고 무국을 끓였다. 근데.... 너무 많이 끓여 놓으면 버리는게 많아지므로(계속 먹으.. 황당한 집안 순 경 : 신호위반입니다. 면허증 좀 보여주세요. (운전자가 창을열면서 말한다) 운전자 : 좀 봐 주세요. 낮에 술을 마셨더니... 순 경 : 아니? 음주운전을? (옆에있던 아내가 한마디를 더한다) 아 내 : 한번만 봐 주세요. 이이가 아직 면허증이 없어서 그래요. 순 경 : 아니? 무면허까지!!! (뒤에있던 할머니.. 평범한게 좋아~ 웬 평범을 외치냐구? 작년 이 맘때 친구들의 추천에 의하여 어쩔수 없이 거절 못하고 해외운영진을 맡아 그 좋아하던 수다도 떠는걸 포기하고 카페일에 전념해야했다. 일복은 어디가나 많은건지.. 올해 1월 새저작권법에 의하여 카페에 들어 있는 수많은 글 들 중에 들어있는 음악들을 죄다 없애야했.. 뉴욕에서... 어느덧 뉴욕에서의 생활도 만 14년이 되어간다. 엉겁결에 작은오빠의 전화가 그만 미국행이 되어 버려 일사천리로 진행되어 뉴욕에 발을 디뎠다. 떠날땐 잘 정리하고 와서 새로이 시작하리라 했지만... 몇주 못가서 난 울고 말았다. 친구들이 너무 보고파서... 다시 돌아갈까 했지만, 나를 놔 주지 않는.. 2005년06월22일 다이어리 오늘은 아침부터 친구로 부터 반가운 전화가 왔다. 안부의 전화... 반가운 목소리... 친구라는건 이래서 좋은가보다. 큰애반에서 오늘은 맥도날드행이란다. 거기에 오라고 하는 애절한 눈빛 어쩔수 없이 아침도 못 먹고 걷기는 싫어 그냥 맥도날드로 직행했다. 운전하다 보니.. 어느새 아이들이 맥도날.. 2005년06월20일 다이어리 오늘은 차 인스팩션해야 하는날이다. 물론 24일까지지만.. 웬지 오늘해야 할것 같은 예감이 스친다. 요샌 계속 꽉 짜 있는 스케쥴 땜시 겹치지 않게 조정하는게 일이다. 로컬길을 지나 하이웨이를 만났는데... 역시나 월요일이라 트럭들로 아침부터 길은 넘 막혀 보인다. 휴우... 그래도 열심히 밟고 그.. 20년... 오늘 한 친구가 친정아버님이 뇌출혈로 수술실에 들어가셨다는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가볼수 없는 상황을 무지 안타깝게 써 놓았는데... 문득 20년전 일이 생각이 난다. 여고1 학년 한참 이런 저런 꿈으로 설레이고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고 있었던 중.. 여름방학을 하고 교회 수양회를 다녀 오고 그리.. 2005년06월06일 다이어리 오늘은 딸아이가 만 6살되는 날이다. 묘하게도 6이라는 숫자가 세번 겹친다. 6월 6일.. 그리고 만 6살이라는 점에서... 오늘이 월요일인 관계로 어제 미리 식구들끼리 생일 파티는 멋진 드레스 두벌 갈아 입으면서 멋진 모델로 지냈고.. 오늘은 학교에서 딸아이 반에서 파티를 한다. 이것저것 챙겨서 교실.. 이전 1 ··· 14 15 16 17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