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이니... 사이버 이야기 몇가지..
아이들이 어느 정도 크고 나서 컴과 마주하는 일이 많아졌다.
처음엔 챗이라는것에 매력이 잇었고, 나중엔 검색하는 일에 많이 치중을 하게 되었다.
챗에 대한 안 좋은 인식 때문에... 사실 처음 챗 대하는건 무지 조심스러운 일이였다.
다행인지.. 처음부터 좋은분들을 많이 만났었다.
오히려 이런저런 견문을 쌓을 수 있는 곳이 될수 있다는 믿음이 생기기 시작한 발판이다.
그때, 들어가 이야기 하던 사람들 모두와 연락은 하지 않고 몇명만 아직까지 종종
연락이 되고 있다.
벌써... 4년을 접어든다.
그리고, 난 동갑친구들이 그리워 동갑친구들과 많이 이야길 하게 되었는데.. 너무도
편했다. 그래서 거의 친구들과만 가끔 이야길 나누고 있게 되었는데...
그냥 친구라는 이름으로 다가오는 사람은 많지만, 실질적으로 친구가 되기 위해선
믿음과 인내가 필요하다. 일단, 자기 자신을 감추면 친구가 되지 못한다.
그렇게해서 걸러지고 걸러지기를 반복한다.
나의 인생에 있어서 정말 친구라고 자부할 수 있는 친구가 몇명은 될듯하다.
그렇게 같은 생각을 하는 친구가 몇명이 되니... 행복하다.
모두 바쁜 나이여서 그런지 자주 연락 못할 경우가 많지만, 그러다 어쩌다 연락이 되면
그때나 지금이나 같은 마음으로 반갑고 기쁜하게 되는 친구들...
지금은 모두 열심히 살자. 그리하여 열심히 살았노라 자부하며 웃으며 보고 싶다.
나의 작은 바램은 그 친구들을 꼭 보는것이다.
내가 이 세상을 하직하기전에... 부디 그 친구들을 모두 만나고 싶다.
지금 이 순간에도 보고 싶은 친구들이 떠오른다.
'회고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머리를 자르다 (0) | 2009.08.04 |
---|---|
글, 음악,그림, 컴퓨터 (0) | 2009.06.21 |
나도 그랬다면... (0) | 2009.05.23 |
어느덧 2년... (0) | 2009.05.14 |
20년... (0) | 2005.06.09 |